[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정성호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간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11일 “정성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전속계약 기간 동안 함께하며 쌓아온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동행을 이어가게 된 만큼 든든한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11일 장군엔터는 정성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장군엔터 제공


정성호는 1998년 MBC 개그맨 공채 9기로 데뷔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대모사와 패러디 개그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SNL코리아’ 시리즈에서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성별을 뛰어넘는 완벽한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희극 연기뿐만 아니라 드라마 ‘혼술남녀’, ‘배드파파’, ;꼰대인턴’, ‘월수금화목토’ 등 정극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체불가한 연기자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연예 매니지먼트 및 스포츠 사업 엔터테인먼트사다. 정성호를 비롯해 방송인 박슬기, 황수경, 박소라, 여의주와 가수 박광선, 김채원, 트로트가수 고정우, 스포츠인 양준혁, 김요한, 최준석, 이장군, 김태술, 김상욱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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