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롯챔피언'이 5월 월간 챔피언의 주인공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ON '트롯챔피언'에서는 5월 월간챔피언 후보 장민호, 양지원, 박서진이 다시 한 번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월과 4월 월간챔피언을 차지한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가 5월 챔피언까지 차지하면 3회 연속 월간 챔피언으로 첫 '트롯챔피언'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다. 장민호는 최근 '2023 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을 성황리에 마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와 함께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 실력은 물론 탁월한 예능감과 재치 넘치는 입담도 선보이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민호가 '트롯챔피언'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지원과 박서진도 또 다른 월간챔피언 후보로 나선다. 계속된 챔피언 도전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던 양지원의 '고향집'과 4월 첫 TOP3에 오른 박서진의 '지나야'도 첫 월간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해 재도전한다.


   
▲ 사진=MBC ON '트롯챔피언'


한편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주역들도 함께한다. 우승자 손태진과 준우승자 신성은 첫 외부 방송 활동으로 '트롯챔피언'을 선택했다.

'트롯챔피언'에서 두 사람의 신곡 관련 스포일러부터 최초 공개 듀엣곡 '트롯 P.S' 무대까지 만날 수 있다. 오직 '트롯챔피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트롯 P.S'는 레전드급 가수뿐만 아니라 좀처럼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뜻깊고 특별한 무대다. 두 가수가 '불타는 트롯맨'과 '불타는 장미단' 외에 '트롯챔피언'에서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어떤 노래와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차세대 트롯퀸들의 컴백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신곡 '연꽃' 발매 후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전유진, '퐁당퐁당'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준 별사랑,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있는 은가은의 '사랑아니', 전 국민을 울려버린 정다경의 '그 이름 엄마'까지 만날 수 있다. 과연 '트롯챔피언'만의 무대는 어떻게 꾸밀지 트롯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박구윤, 양지원, 김다현, 두리, 황민호, 윤태화, 김수찬의 무대도 오늘(11일) 오후 8시 '트롯챔피언'에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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