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일 양국이 12일 서울에서 한국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 문제를 조율하는 국장급협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11일 “한일 양국 정부는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의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국장급회의를 12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장급협의에 한국측은 외교부 윤현수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일본측은 외무성 카이후 아츠시(海部篤)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을 수석대표로 하고 양측 관계부처가 참석한다. 

   
▲ 도쿄전력 관계자들이 지난 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외신 기자들에게 오염수 저장탱크를 설명하고 있다. 2023.2.6./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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