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희재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힘겹게 투병 중인 소아암, 백혈병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977만원을 돌파한 김희재는 '더트롯쇼' MC에 이어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OST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를 발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김희재는 오는 6월 뮤지컬 '모차르트!'에 주인공인 모차르트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대형 뮤지컬로 무대에 오를 김희재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사진=초록뱀이앤엠


김희재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선행과 나눔을 소홀히 하지 않고 응원과 관심으로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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