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25일까지 '2023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를 함께 기획·운영할 협력 공방을 공개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는 도자재단의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도자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것이다.

   
▲ '2022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장면/사진=경기도 제공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도자 공방(동예인)으로, 총 10곳을 모집한다. 

공모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방문(여주도자세상 사무동 8층 도자문화팀)해 접수하면 된다.

평가 결과 선정된 공방은 도내 31개 시·군 중 분배된 지역에서 구역별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아가 도자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하면 된다.

도자재단은 프로그램 기획비, 강사비, 재료비, 가마 소성비, 사후관리비 등 운영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도자문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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