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 미국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 선정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해 6월 미국 글로벌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서 지난해 대비 3계단 상승한 2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BBQ 매장./사진=제너시스BBQ그룹


제너시스BBQ그룹은 이와 함께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2022년 500대 브랜드를 선정하는데 전년보다 43계단이 상승한 332위를 차지했다.

북미에서 식당 운영자가 읽어야 할 잡지 14선에 꼽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에 미국 내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는 대표 ‘K-치킨’ 브랜드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 음식, 라이프스타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콘텐츠 기업 ‘스태틱 미디어(Static Media)’의 음식 전문지이자 2000만 명 이상의 월간 구독자 수와 100만 명 이상의 SNS채널 구독자 수를 보유한 매체인 ‘매쉬드(Mashed)’는 최근 한류열풍의 성장세와 함께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소개하기도 했다.

폭스(FOX)뉴스의 플로리다주 방송 ‘FOX 35 올랜도(Orlando)’에서도 미국 현지인들이 가장 먹고싶은 한식으로 K-치킨을 소개하며 BBQ매장을 소개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달 말 이와 같은 위상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2023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에 참여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MUFC는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며 미국에 진출해 있는 브랜드 본사 관계자와 메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관계자들이 모여 프랜차이즈 업계 발전과 향후 트랜드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기 위해 열리는 연례 콘퍼런스다.

여기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에서도 선별된 입점권을 부여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와 함께 창업박람회도 함께 개최됐다. 이에 BBQ는 이곳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차별화된 K-치킨을 소개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장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엘렌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콜로라도 주지사 제라드 폴리스는 ‘BBQ가 콜로라도주 곳곳에 매장을 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현재 BBQ 미국 본사가 뉴저지에 있지만 콜로라도 주로 이전하고 덴버 국제공항에도 BBQ 치킨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BBQ는 전 세계 58개국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일본을 비롯해 최근에는 유럽,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BBQ는 전 세계 곳곳에서 점포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세계적인 외식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