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유튜버 구제역과 갈등에 대한 심경을 밝힌다.
 
1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은 이근 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근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담담한 표정으로 "인생이 항상 시끄럽다"며 "한 명도 안 빼고 복수하는 게 중요하다. 한 명씩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도 술먹지상렬'

 
특히 이번 예고편에는 이근이 "나에 대해 (악의적으로)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이해는 되는데…"라고 구제역을 직접 언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술먹지상렬'이 술자리의 솔직한 대화로 채워진 술방 콘텐츠인 만큼 자신의 신상과 관련한 논란들에 대한 이근의 진심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번 '술먹지상렬' 예고편에는 이근이 만취한 상태서 지상렬과 장난스럽게 대련하는 모습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유쾌한 모습도 담겼다.


   
▲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도 술먹지상렬'

 
'술먹지상렬'은 연예계 대표 애주가 지상렬이 진행하는 술먹방 콘텐츠다. '세계 최초 취한 채로 시작하는 고품격 만취 콘텐츠'라는 콘셉트로 본 녹화를 2차 술자리에서 시작해 호스트 지상렬이나 게스트 둘 중 하나가 퇴근할 때 촬영이 종료된다. 위너 김진우, 강승윤, 치어리더 박기량, 국가대표 리듬 체조선수 신수지 등이 출연했다.
 
'술먹지상렬'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5시 주 2회 유튜브에 업로드되며, 이근 편은 오는 16일 오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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