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수찬이 트로트 대선배 진성과 세대 초월 우정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김수찬이 트로트 대선배 진성과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선보인다.
 
이날 '살림남2'에서 김수찬은 "젊은 사람들이 요즘 뭘 하는지 경험시켜드리고 싶다"며 진성을 위한 MZ 투어를 준비한다.
 
먼저 교복 대여점에서 요즘 스타일의 교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본격적인 홍대 즐기기에 돌입한다. MZ의 성지 포토 부스에서 유행하는 포즈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콘셉트의 스티커 사진을 찍는가 하면 길거리 음식 탕후루를 맛보는 등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한다.

어린 학생들부터 중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진성의 뜨거운 인기에 김수찬은 명함도 못 내밀고 '인간 사인 받침대'까지 자처한다.


   
▲ 사진=KBS2 '살림남2'

 
이어 버스킹이 한창인 홍대 축제 거리에서 두 사람은 마이크를 잡고 시민들과 한바탕 소통을 펼친다. 길거리에서도 변함없는 김수찬의 입담은 물론, 트로트계 거성 진성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대를 초월한 트롯 듀오의 MZ투어는 오늘(13일) 밤 9시 25분 '살림남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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