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무료 상담 공간인 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를 수원시내 수원역사 2층에 개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부센터는 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노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유동 인구와 상담 수요가 많은 수원역에 무료 노동상담소를 운영,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 권익 보호, 건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권리 구제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민이나 도내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방문해 노무사를 통한 무료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주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운영한다.

'경기도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은 "경기도는 일하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남부센터 운영을 통해 노동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존중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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