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청소년에게 알리기 위한 투어 운영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이 남긴 유·무형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2023년 서울올림픽 레거시 투어'를 13일 시작했다.

서울올림픽 레거시 투어는 서울올림픽 이후 35년간 보존해온 올림픽공원의 다양한 올림픽 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청소년에게 알리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 국민체육진흥공단/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0월 열린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의 부대행사로 시행된 이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올림픽 이후 최초로 개방되는 '평화의 문' 전망대를 시작으로 '평화의 성화', '영광의 벽'까지 서울올림픽의 기념 조형물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로, 오는 10월 28일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무료로 운영한다. 

신청 방법 등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