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참여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BASTIONS)' OST가 일본 오리콘 차트를 정복했다. 

1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2일 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베스티언즈' OST '더 플래닛(The Planet)'이 공개와 동시에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직행했다. 

   
▲ 14일 빅히트 뮤직은 지난 12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베스티언즈' OST '더 플래닛'이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또 '더 플래닛'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5월 12일 자)에서 295만 6589회 스트리밍되며 19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앞서 6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13일 오전 9시까지 기준)를 찍으며 전 세계 돌풍을 입증했다. 

한편, '더 플래닛'은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의 OST 타이틀 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구성됐다. 경쾌하고 희망찬 멜로디와 방탄소년단의 청량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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