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대통령실은 14일 일본 후쿠시마 현장 시찰에 대한 한일 양국의 실무협의와 관련해 "일본이 현재까지 대단히 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 다시 실무협의를 재개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3박 4일 일정에 대해서 어떻게 조를 나눠 무슨 주제로 둘러볼지 개략적 합의가 이뤄졌으나, 조금 더 협의해 발표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