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실적 가이던스(잠정 실적)가 오는 7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 최지성 부회장은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3분기 미래전략실 조회에서 “3분기와 하반기가 시작됐는데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심기일전하자”며 임직원을 격려했다./연합뉴스

최지성 부회장은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3분기 미래전략실 조회에서 “3분기와 하반기가 시작됐는데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심기일전하자”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그룹의 전략·인사·기획·홍보·감사 등을 총괄하는 핵심 조직이다. 지난 2010년 이건희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만들어졌다. 주로 매 분기 첫날, 최지성 부회장 이하 미래전략실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는 정례조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최지성 부회장은 2분기 잠정실적을 앞두고 삼성이 맞닥뜨린 상황들을 언급하며 “그룹을 잘 이끌어갈 수 있게 더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