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분양시장 비수기로 여겨지는 여름을 무색케 할 만큼 청약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1순위 청약접수와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 7월 1일 1순위 청약접수 및 당첨자 발표 단지

1일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이날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다.

같은날 견본주택을 개관한 '광교 더샵' 분양아파트도 이날 1순위 마감을 앞두고 있다. 단지 하나를 두고 호수공원 인근에 맞이한 '광교 아이파크'가 평균 청약경쟁률 25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만큼 흥행을 기대하는 눈치다.

청주지구에 공급되는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첫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착한' 분양가(3.3㎡당 평균 859만원대)를 내세워 흥행몰이 중이다.

이밖에 포스코건설의 공덕 더샵, GS건설의 왕십리 자이 등도 이날 1순위 마감을 앞두고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