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부터 운전 즐거움까지 “다가졌다”, 펀-투-드라이브

[미디어펜=김태우기자]한국지엠의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의 새로운 엔진으로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까지 모두 겸비했다.

쉐보레(Chevrolet)는 1일 자사의 새로운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의 8월 본격 판매에 앞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전국 대리점에서 계약 접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새 심장으로 업그레이드 한 ‘더 넥스트 스파크’/한국지엠

이번에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는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한층 진보한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지난 4월 2015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더 넥스트 스파크에 적용된 새 글로벌 경차 아키텍처는 주행 성능 전반에 걸친 혁신을 가져왔다.

더 넥스트 스파크의 견고한 차체 구조는 우수한 충돌 안전 성능의 기반을 제공하는 동시에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을 향상시켜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핸들링을 제공하고 향상된 정숙성으로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글로벌 GM의 차세대 가솔린 엔진 라인업 중 하나인 신형 1.0리터 SGE 에코텍(Ecotec) 엔진은 고밀도 설계와 3기통 다운사이징을 바탕으로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를 채택해 기존 스파크 엔진 대비 9kg을 감량함으로써 향상된 효율은 물론 최대출력 75마력, 최대 토크 9.7kg‧m의 풍부한 힘을 자랑한다.

특히, 더 넥스트 스파크의 신형 엔진에는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 시스템을 갖춘 실린더 헤드는 엔진룸 중량 감소로 차량 하중을 기존 스파크 대비 총 45kg 차량 덜어내는 데 기여하며 전후 하중 배분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 향상은 물론 균형있는 주행 성능에도 기여한다.

또한, 저공전 블록 설계와 분리형 오일팬, 소음방지 배기 매니폴드, 흡음 캠커버를 적용한 더 넥스트 스파크의 엔진은 엔진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 공기역학적인 차체 설계와 보강된 차량 하부 방음, 독립구조 필러 및 더블 대시 패널은 풍절음과 노면 소음 및 엔진 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해 주행 감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의 새 엔진에 최적화된 변속기 조합은 5단 수동변속기와 차세대 C-TECH가 제공된다. 진일보한 성능의 차세대 C-TECH는 무단변속기의 강점인 변속 충격 없는 부드러운 주행 성능은 물론 운전 상황에 따라 파워풀하고 스포티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기어 변속모드를 지원으로 펀 드라이빙과 연비향상을 동시에 구현한다.

이번 더 넥스트 스파크는 수동변속기 모델 복합연비 15.4km/L이고 C-TECH 모델 복합연비 14.8km/L이다.

샘 바질(Sam Basile) GM 글로벌 경소형차 개발 총괄 임원은 “더 넥스트 스파크의 견고한 아키텍처는 섬세한 주행 성능의 근간을 제공한다”며 “여기에 새로 개발된 고효율 에코텍 엔진이 선사하는 탁월한 성능과 차세대 C-TECH 무단변속기의 정제된 주행 품질이 결합해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