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양지은의 첫 단독 콘서트 ‘듣다’ 부산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지은은 지난 13일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2023 양지은 콘서트 ‘듣다’ - 부산 공연을 개최했다. 

   
▲ 지난 13일 양지은은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듣다' 부산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초록뱀이앤엠 제공


오프닝 곡으로 ‘나도 한 잔’을 열창한 양지은은 ‘아버지와 딸’, ‘빙빙빙’, ‘홀로 아리랑’, ‘사랑아’, ‘쓰리랑’ 등을 연이어 라이브로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듣다’는 양지은의 첫 단독 콘서트다. 양지은은 진정성 있는 무대와 친밀한 소통으로 콘서트를 꽉 채웠다. 

최근 발매된 미니앨범 '듣다'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들도 콘서트에서 공개됐다. 

그는 또 ‘물레방아’, ‘흥아리랑’, ‘아시나요’, ‘눈물방아’ 무대를 펼쳤고, 엔딩곡으로 ‘굽이굽이’까지 시원하게 선사했다. 팬들은 단체 응원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양지은은 공연 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 인생 첫 번째 ‘양지은 단독 콘서트’. 부산에서 행복한 추억 많이 가지고 간다. 긴 시간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6월 4일 서울 콘서트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양지은 콘서트 ‘듣다’ 서울 공연은 6월 4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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