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 전민호 회장을 비롯해 오민지, 이나현, 정인우 등 전·현직 빙상 국가 대표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재능 기부로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매월 셋째 주 주말에 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 주광덕 냠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

1기 아카데미는 오는 20일 별내 빙상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관내 초등학생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80분간 진행된다. 

빙상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국가 대표 피겨 선수 스케이팅 공연, 팬 사인회 등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생활체육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11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에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 1기 신청 접수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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