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회와 제휴, 서울 청년들에게 취업, 주거 등 무료 생활법률 교육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매월 2회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등 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법률 교육'을 한다.

   
▲ 서울시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청년층의 수요가 많은 주제를 사전에 선정해, 김앤장 소속 변호사가 맞춤형 생활법률 강의를 하고 질문에 답변해준다.

지난 2013년 출범한 김앤장 사회공헌위는 공익 소송과 공익법제도 개선 지원, 다문화가족·저소득층 청소년 법률교육,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와 후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사업을 해왔다.

이날 시청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장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생활법률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더 많은 청년이 법률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청년들이 미래의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업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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