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최성국이 늦깎이 아빠가 된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은 출연진에게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TV조선 캡처


그는 지난 해 11월 2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퀴즈를 내겠다"면서 핸드폰에 저장해둔 태아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려줬다. 

임신 사실을 알아챈 오나미와 박경림은 놀라워했다. 54세 최성국과 동갑내기인 박수홍은 함께 감격했다. 

최성국은 "제가 아빠가 될 것 같다"면서 "계획하고 있었던 것도, 준비하고 있던 것도 아니었다.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올바른 방향일지, 어떻게 해야 아내를 더 편안하게 해줄지 계속 생각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5월 첫째주 기준으로 임신 20주차"라면서 "출산 예정일은 9월이다. 태명은 추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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