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청소년 마약 및 약물 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 마약 사범이 지난 6년간 304% 급증하는 등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교육이 시급하다는 여론으로 시작된 것이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이에 경기도는 지난 2월 이를 추진할 단체를 공모,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를 선정했다.

경기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기관이나 소년원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연극, 참여형 수업, 집단 상담을 통한 예방 교육 등이 추진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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