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교사 대상으로 ‘T멘토’ 모집해 400명 선정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가 지난 13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2023년 T멘토 킥 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2023년 T멘토 킥 오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천재교육


T멘토는 AI/디지털 시대 미래교육 전문가로서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T셀파가 운영하는 교사 지원 프로그램이다. T셀파는 지난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국 초∙중∙고 교사 400명을 T멘토로 선정했다.

위 아 티처스, 위 아 티멘토(We are Teachers!, We are T-mentor!)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와 김황 T셀파사업본부 부문장, 조한삼 천재교육 AI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교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디지털미디어 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 몽당분필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행사 1부에서는 박정과 대표의 환영사와 ‘AI∙디지털 전환 시대 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김진숙 KERIS 디지털교육정책본부 수석연구위원의 특강, 참쌤스쿨 대표 김차명 교사 외 선도교사 5명으로 구성된 에듀토크 콘서트 ‘미래교육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과 역할의 변화’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조한삼 천재교육 AI센터장의 ‘AI 디지털 교과서를 위한 천재교육의 AI기술’ 특강이 이어졌으며 T셀파 및 T멘토의 향후 활동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T셀파의 학생 참여형 디지털 수업도구인 ‘클래스핑퐁’과 ‘클래스링크’, 학급운영 알림장 서비스 ‘우리반T셀파’,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강의 서비스 ‘T쌤-라이브’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T멘토 교사들은 이날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 세미나와 외부 멘토 강의 및 연수, 수업연구대회, T멘토 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T셀파는 능동적인 교사 네트워크 운영을 뒷받침하고 AI, 에듀테크 콘텐츠 제작과 활용 수업 사례 등 관련 정보와 기술력을 공유하는 환경을 선도적으로 조성함으로써 미래교육 전문가로서의 교사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황 T셀파사업본부 부문장은 “AI/디지털시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전국의 수많은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교사 네트워킹 행사를 열게 돼 뜻 깊다”며 “천재교육 T셀파는 T멘토 교사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만들어 나갈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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