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보미가 생사를 넘나든 자신의 아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박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다.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고 밝혔다. 

   
▲ 16일 박보미가 SNS를 통해 생사를 넘나든 아들의 소식을 전했다. /사진=박보미 SNS


그는 "(아들이)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면서 "아들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는다"고 했다. 

박보미는 2020년 축구선수 출신 코치 박요한과 결혼했으며, 지난 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이다.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출연을 기점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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