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실버 복지서비스 제공
수도권 내 최대 규모 요양사업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국내 제약사 종근당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 계열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 종근당산업이 노인요양원을 인수했다.

종근당산업은 더헤리티지너싱홈과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 /사진=종근당산업 제공


헤리티지너싱홈은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8765㎡(약 265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요양 시설이다.

프라이빗 베드 64개와 장기요양보험 지원을 받는 퍼블릭 베드 82개 등 146개 베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0여명의 직원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형병원과의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입소자들이 가진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재활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재활치료센터와 간호전문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종근당산업은 이번 헤리티지너싱홈 인수로 프리미엄급 요양원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내에서 총 230개 베드를 운영하게 됐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헤리티지너싱홈은 초고령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고품격 실버 복지서비스를 갖춘 최고급 노인요양시설”이라며 “벨포레스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소자와 가족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노인요양사업을 발굴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산업은 2021년 9월 서울 강일동에 고급 프리미엄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하며 요양 산업에 진출했다.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첨단 재활기구, 체계적인 간호시스템으로 재활치료와 간호케어,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요양시설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