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에서 핵심 자료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옥 /사진=미디어펜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최근 핵심 기술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엔지니어 A씨를 해고 조치하고, 국가기관에 A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핵심 기술을 포함한 중요 자료 수십 건을 외부 개인 메일로 발송해서 보관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사 징계와 법적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