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이경규와 성유리가 SBS '힐링캠프'를 떠난다. SBS 관계자는 이경규와 성유리가 '힐링캠프' MC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힐링캠프는 올해로 방송 4주년을 맞이해 프로그램의 포맷을 변경했고,이에 따라 두사람이 하차하게 됐다"며 "후임 MC는 논의중이며 구제척인 변경사항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지난 2011년 첫 방송 이후 4년동안 자리를 지켜왔으며, 성유리는 2013년 배우 한혜진의 후임으로 2년동안 '안방마님'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경규의 뒤를 이을 후임 MC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제동은 교체없이 그대로 가게됐다.
 
한편,이경규는 현재 SBS '아빠를 부탁해'와 KBS 2TV '나를 돌아봐'에 출연중이다. 성유리는 앞으로 연기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