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부부가 '동상이몽' 300회 특집에 출연한다. 

18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측은 오는 22일부터 방송되는 300회 특집에 8년의 긴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세븐, 이다해 부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 18일 SBS '동상이몽' 측은 오는 22일부터 방송되는 300회 특집에 세븐, 이다해 부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SBS 제공


2017년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동상이몽’은 오는 7월 300회를 맞이한다. 지난 6년간 이 프로그램에는 추자현-우효광, 장신영-강경준, 소이현-인교진, 한고은-신영수, 강남-이상화, 이윤지-정한울, 진태현-박시은, 전진-류이서, 이장원-배다해 등 여러 부부가 출연해 각기 다른 일상을 보여줬다. 또 신혼, 새혼, 입양, 장거리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도 호기심을 자아냈다. 

300회 특집에는 새 부부들이 연이어 출격한다.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쏟아졌던 ‘동상이몽’의 레전드 운명부부부터 기상천외한 매력을 가진 새로운 캐릭터의 부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셀럽 커플 등 화려한 라인업이 예정돼 있다.

그 첫 번째 주자인 세븐, 이다해 부부는 신혼 일상과 함께 결혼식 현장을 독점 공개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이다해는 “결혼 준비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 '이 결혼 맞나?' 이런 생각까지도 했다”고 털어놨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동상이몽’을 가지고 있을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는 22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형선 PD는 “다양한 형태의 부부, 새로운 개념의 가족이 늘어나는 요즘 시대에 서로 다른 부부 하나 하나의 모습을 최대한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어 섭외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300회 특집이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기존보다 한 시간 앞당긴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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