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GS건설의 '왕십리 자이'가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 서울 왕십리 자이 1차 청약경쟁률 결과

2일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하왕1-5구역을 재개발한 '왕십리자이'는 251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2704명이 청약접수를 신청, 평균 1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22가구를 모집한 51㎡A 주택형에서 나왔다. 51㎡A 주택형은 421명이 몰리며 평균 1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137가구를 공급하는 주력평면인 전용59㎡는 총 1400명이 청약접수를 신청해 평균 10.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중 전용 59㎡B 평면은 64가구 모집에 822명이 청약 접수를 신청해 평균 1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왕십리 자이'는 지하철 2·5호선, 분당선, 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과 반경 1Km내 상왕십리역, 행당역, 신당역, 신금호역, 청구역 등 6개 지하철역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