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민안전혁신단' 위원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족과 교통·재난전문가 등 6명을 추가 위촉, 모두 16명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6명은 장훈 '416안전사회연구소' 소장(세월호 희생자 유족),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교통안전), 백민호 강원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재난관리), 정원혁 ㈜시퀄로 대표(ICT/데이터), 조희정 '더가능연구소' 실장(시민운동), 박인 전 법제처 법령해석국장(법률) 등이다.

   
▲ '도민안전혁신단 위촉식' 장면/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9일 안전분야 정책을 제안하고, 안전관리 운영체계 등 제도 개선사항을 제시하거나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관련 조언자 역할을 할 도민안전혁신단(단장 박영숙·느티나무도서관장) 위원 9명을 위촉했다.          

이는 김동연 지사가 '10·29 참사' 후 발표한 경기도민 안전 대책 중 하나다.

도민안전혁신단은 '김포골드라인' 문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등과 관련한 도민 중심 안전 정책에 대한 조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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