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학폭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이 복귀설 속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가수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20일 오전 11시 기준 회원수 3만 5099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개설된 파라다이스의 회원수는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왔다.

황영웅이 써클차트, 멜론 차트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며 그의 복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황영웅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복귀설에 불을 지폈다.

소속사는 "황영웅을 응원하고 사랑해 주는 팬들과 카페 운영을 위해서 힘써주는 운영진들에게 무한한 감사 인사 드린다. 황영웅이 힘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은 지난 3월 7일 종영한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과거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며 폭행 및 데이트폭력 등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 끝 결승전을 앞두고 방송에서 하차한 황영웅은 지난달 1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또한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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