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당나귀 귀’ 이연복이 아이돌급 스케줄을 공개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08회 방송에서 ‘중식 대가’ 이연복이 “협업이 많이 들어와도 시간이 없어서 거절하고 있다”고 밝힌다. 

   
▲ 21일 방송되는 KBS 2TV '당나귀 귀'에서 이연복이 아이돌급 스케줄을 공개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연복은 현재 ‘당나귀 귀’를 포함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여기에 중식당 ‘목란’ 업무까지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호영이 최근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진행했던 협업을 자랑하자, 이연복은 “나한테도 (요청이) 들어왔는데 아무래도 할 시간이 없더라”며 단칼에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힌다.

그런가 하면 ‘서준맘’ 박세미는 '제일 갑갑한 보스'로 이연복을 꼽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박세미는 “요즘 MZ는 라테를 안 좋아한다”며 ‘당나귀 귀’의 원조 라테 담당 이연복을 지목한다. 

이날도 “나는 말이지~”, “우리 시절에는~’이라며 라테 찬가를 이어가던 이연복은 뜻하지 않은 박세미의 지적에 결국 “그럼 옛날 이야기를 아예 하지 말라는 거냐"고 정면 반박한다.

한편, '당나귀 귀’ 208회는 이날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