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강훈이 '런닝맨' 이름표 뜯기에 과몰입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2023 소민이의 선택' 레이스로 꾸며져 '전소민과의 저녁 식사'를 건 이름표 뜯기로 진행된다. 

   
▲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강훈이 레이스에 과몰입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평소와 달리 초대형 사이즈의 이름표가 등장한다. 멤버들은 "너무 크다", "(이름표가) 날아가게 생겼다", "나비다"라며 당황스러워 한다. 

지난 촬영부터 '런닝맨' 팬이라고 밝혔던 강훈은 이름표 뜯기에 대한 긴장과 설렘에 들뜬 모습을 보인다. 그는 레이스가 시작되자 "무서워서 못 하겠다"며 숨어 있다가도, 조세호가 등장하자마자 긴 다리로 직진해 이름표를 사냥하며 1:1 대접전을 벌인다.

강훈의 직진에 전소민은 유재석과 양세찬에게 "강훈이 뜯어!"라고 지시했고, 멤버들은 강훈을 향한 총공격을 펼친다. 

강훈은 "내가 표적인 건가", "오히려 유인 해야겠다"며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으로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줘 레이스를 예측 불가하게 만든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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