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엔하이픈은 22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다크 블러드(DARK BLOOD)'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 포문을 열었다. 

   
▲ 2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엔하이픈 미니4집 '다크 블러드' 쇼케이스에서 제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빌리프랩 제공


이날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바이트 미(Bite Me)'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선보였다. 

타이틀곡 '바이트 미'는 잊고 있던 운명의 상대와 재회한 소년이 너와 내가 피로 연결된 운명임을 자각하고, 그 증표로 나를 다시 물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폴란드에서 제작됐다. 엔하이픈이 해외 올 로케이션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은 처음이다. 

멤버 제이는 "뮤직비디오에서 말을 타는 장면을 찍었다. 제주도에서 조랑말밖에 못 타봤지만 조련사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서 멋지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말과 너무 정이 들었다. 다시 보고 싶다"면서 "말이 정말 착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하이픈의 네 번째 미니앨범 '다크 블러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위버스 라이브, 하이브 레이블즈 및 M2 유튜브 채널, 틱톡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엔하이픈 다크 블러드 스페셜 쇼케이스(ENHYPEN DARK BLOOD SPECIAL SHOWCASE)’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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