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오메가 밸런스 펫푸드로 제품 선보일 계획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은 메디푸드 기업 그린그래스 바이오와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펫푸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축적해 온 과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개와 고양이의 건강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반려동물 영양식과 펫푸드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신승호 그린그래스 바이오 대표와 박대우 그린벳 대표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그린벳 본사에서 반려동물 펫푸드 공동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 제공


그린그래스 바이오는 음식으로 건강을 회복시키고 유지시킨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를 생성시키는 사료 가공 관련 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만성대사성 질환 예방용 HMR형 메디푸드 개발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정책과제 미래형혁신식품기술개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사는 그린그래스 바이오의 '오메가밸런스 사료'를 활용해 일반 오메가3 보충제나 첨가 식품과는 차별점을 가진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 동물이 섭취 후 보이는 임상적 변화 등을 철저히 검증해 해외 진출까지 고려할 수 있는 확실한 제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린벳은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전 주기 생애의 전문 검진과 헬스케어를 위해 2020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문 검사 기관으로 수의 임상 진단서비스 및 치료 영역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임상가와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박대우 그린벳 대표는 "반려동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관련 업체와 기관과의 폭넓은 협력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호 그린그래스 바이오 대표는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 자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발휘하여 진정한 반려동물 메디푸드를 제공하는 것이 꿈이고, 이를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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