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헐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자신의 딸을 위해 종교 사이언톨로지를 더 이상 믿지 않기로 했다.

 
미국의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지난 1일(한국시간) '톰 크루즈가 최근 딸 수리 크루즈와 사이가 멀어지는 것을 느끼고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톰 크루즈의 마음을 바꾸게 한 딸 수리 크루즈의 인형같이 깜찍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있다.
 
과거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수리 크루즈가 거리에서 찍힌 사진을 올렸다.
 
수리 크루즈는 사진 속에서 인형을 들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호수같이 깊고 맑은 눈동자와 귀여운 표정이 돋보인다.
 
한편,사이언톨로지는 L.론 허버드가 1954년에 창시한 신흥종교로 인간은 영적 존재라고 믿으며 과학기술을 통한 정신치료와 윤회도 믿고 있는 종교로 알려져있다.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부인한다는 점에서 기독교 신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톰 크루즈는 배우 케이티 홈즈와 2007년 결혼했으며 수리 크루즈는 그보다 앞선 2006년에 태어났다.
둘은 2012년 이혼했으며 수리 크루즈는 엄마인 케이티 홈즈와 함께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