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맏형의 장가가기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24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박지현과 나상도가 팬과의 즉석 미니 전화 팬미팅 코너 ‘뽕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팬과 전화 연결을 한다. 

먼저 박지현은 '중국어'라는 공통점을 가진 팬과 소통한다. 어린 시절 중국 유학 경험이 있다는 박지현은 중국어 실력에 대해 "중국에 2년 정도 살았다 보니 어느 정도 회화는 되는데 그렇게 잘하지는 못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어 박지현은 팬과 중국어로 대화한다. 오직 두 사람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대화에 트롯 브라더스는 호기심과 질투를 쏟아낸다. "외국어 잘하는 남자 섹시하다"는 감탄이 쏟아지기도. 특히 설렘 폭발 중국어 대화 이후 박지현이 팬에게 "사랑해"라고 외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 사진=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 사진=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그런가 하면 트롯 브라더스 맏형 39세 나상도는 방송 중 27살 띠동갑 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받는다. 팬은 "콩깍지를 벗겨주세요"라며 나상도에게 "저랑 결혼해주실래요?"라고 거침없이 고백한다. 나상도는 당황하지만 현장에서는 결혼행진곡이 흘러나와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트롯 브라더스 동생들도 "형님 먼저 가세요"라며 맏형의 결혼을 적극 응원한다고. 앞서 나상도의 아버지는 '트랄랄라 브라더스' VCR 출연 당시 아들의 결혼 걱정을 털어놓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연 나상도는 팬의 프러포즈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내일(24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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