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생생정보 방송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생생정보' 홍미닭발 맛집이 시청자들에게 화제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2TV 저녁 생생정보'의 '도전 최강자' 코너에서는 뼈 없는 닭발 맛집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의 상호는 '홍미닭발'이다. 해당 맛집은 조충상 씨가 운영하며 위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이다. 

'홍미닭발'의 뼈 없는 닭발을 만드는 과정은 일단 닭발을 삶아서 기름기를 뺀 후 잡내를 잡아 재료를 다듬는다. 그리고 이 가게만의 비법 소스를 첨가해 매콤한 맛을 낸다.

제작진은 비법 소스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조충상 씨는 "쉽게 알려주지 않는 거다"라며 "소금, 감초, 당귀 등" 일부 재료를 밝혔다.

이후 고춧가루, 설탕 등을 섞어 양념이 베이게 저어준다. 조충상 씨는 "한 번에 10kg이상 양념하는데 20번 이상 저어줘야 된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그리고 양념된 닭발을 석쇠 위에 한 번 달궈주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홍미닭발'의 또 다른 인기메뉴인 오도독뼈도 매콤한 맛으로 이 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더불어 잔치국수는 특유의 담백한 맛으로 뼈 없는 닭발과 오도독뼈의 매운 맛을 달래줘 필수로 함께 주문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손님들은 "매운 맛으로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입에 착착 감긴다" "중독되는 매운 맛" "한 번만 먹을 순 없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