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대우건설의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가 120대 1에 가까운 청약경쟁률을 기록, 부산의 청약열기를 이어갔다.

   
▲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 1순위 청약마감 결과

3일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짓는 '대연 파크 푸르지오'가 611가구 모집에 7만3096명이 평균 청약경쟁률 119.6대1을 기록, 1순위 마감됐다. 

이날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 청약결과에 따르면 공급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 84㎡A의 경우 278가구 모집에 청약자 50% 이상을 차지하는 4만9129명이 접수를 신청해 평균 17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B 주택형은 43가구 모집에 4596명이 몰리며 10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1가구를 모집한 전용 59㎡A로 1646명이 몰리며 164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는 이날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3일 2순위 청약을, 9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