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두드림 강좌'의 하반기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학습팀을 구성, 강좌를 자체적으로 기획해 신청하면 시에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 안양시청/사진=안양시 제공


강사 섭외가 어려우면 '평생학습원 강사은행' 이용도 가능하며, 교육 장소가 필요하면 '우리 동네 학습공간'을 연계, 인접 지역 무료 사용이 가능한 곳을 찾아준다. 

상반기에는 '북 아트 나의 인생 나의 책', '손가락 피아노 칼림바', '홈패션 기초' 등 16개 강좌가 개설돼, 약 15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7월 3일부터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생학습 기초 단계를 지원하는 두드림 강좌는 종료 후에도 동아리를 결성해 후속 활동을 이어가는 등, 참여자의 열기가 뜨겁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두드림 강좌 신청 문의는 안양시 평생학습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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