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KRX)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KRX)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 사진은 KRX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탄소효율그린뉴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싱가포르리츠 채권혼합모닝스타'다.

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23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다음 달 26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6월 22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6월 28∼29일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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