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 스토리텔러도 혹하게 하는 '고액 알바'의 실체를 파헤쳐 타깃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2: 영혼파괴자들'의 예고편은 뉴스를 통해 공개됐던 범죄 현장들과 함께 시작됐다. 영상 속에서는 한 남성이 무언가를 재빠르게 건네고 사라졌다. 또 그가 무언가를 보여주며 말을 거는 모습도 포착됐다. 스토리텔러 양익준, 장유정 감독은 "한 사람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검은돈'을 미끼로 한 범죄"라며 이 사건을 설명했다.

이어 한 피해자는 "정말 악몽 같은 시간이 계속됐다"며 힘겹게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스토리텔러 최영준은 "공짜, 고수익"이라고 이 범죄의 키워드를 설명했고, 장진 감독은 "횡재"라고 덧붙였다. 오대환은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솔깃한 유혹에 넘어갔다.


   
▲ 사진=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스토리텔러도 혹하게 한 범죄는 '터무니없는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고액 알바'라는 가면을 쓰고 있었고 마약 운반, 성매매, 현금 수거책, 보험 사기와 연결되어 있음이 예고됐다. 장진 감독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 가담자가 되는 길이다"라며 위험성을 강조했다. 

한순간에 범죄 가담자로 만들어 버리는 이 고액 알바의 정체, 그리고 어떤 이들이 범죄의 타깃이 되었는지, 수상한 '고액 알바'의 세계는 오는 27일 밤 10시 40분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 파헤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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