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 통해 선발된 30인, 롤모델 만나
‘꿈을 위한 갓생과 불굴’에 대해 공감·소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MZ세대 30인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를 만나 ‘꿈을 위한 갓생(God生)그리고 불굴(不屈, Tenacity)’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 이날 1호 주자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나섰다.

   
▲ 전경련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 MZ세대 30인이 각 분야 최고 리더인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를 만나 이 날의 주제인 '꿈을 위한 갓생(God生) 그리고 불굴(不屈, Tenacity)'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했다. /사진=전경련 제공


이 행사에 참석한 MZ세대 30인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응모한 참가신청자 중에 재능기부 계획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및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스타트업 대표, 자영업자, 사회초년생(직장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MZ세대들은 각자의 경험, 특기, 본업 등을 살린 특색있는 재능기부계획을 약속했다. 

1부 행사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MC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MZ들을 만난 소감과 출연 결심 이유, 평소 갓생 일과, 지금의 꿈과 계획, 최근 실천한 갓생, 마음 건강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2부 행사에서는 리더와 각 그룹별 10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햄버거를 먹으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상윤 CSR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MZ세대가 평소 TV에서만 보던 각 분야 최고의 리더들을 특별한 장소에서 만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더들 또한 평소 접점이 없는 MZ세대를 만나 젊은 에너지와 새로운 영감을 받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하반기에도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을 개최할 예정이며, MZ세대와의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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