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생애주기별 열린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캠퍼스'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40세 이상 경기도민 학습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GCC는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한다.

경기도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과 역량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평생배움대학은 4060세대를 위한 '새롭G캠퍼스, 65세 이상을 위한 '자유롭G캠퍼스;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새롭G캠퍼스는 부천대학교, 중부대학교, 한신대학교, 연성대학교, 신한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 6곳에서, 자유롭G캠퍼스는 유한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서정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등 4곳에서 각각 운영되며, 캠퍼스 별로 100명씩 총 1000명의 도민을 모집한다.

40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경기도 '지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필수 공통 과정인 '경기학' 및 '생애 전환 교육'과, 캠퍼스 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학습 과정을 수료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학습자에게는 '명예 도민 학위'를 수여하고, 책임 교수 지원, 학생회 및 학습 동아리 참여, 대학 도서관 등 캠퍼스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캠퍼스 별 문의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제2의 인생'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평생배움대학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개인적 성장과 삶이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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