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소비시장의 다변화에 따라 중소기업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반영, 올해부터는 시 자체 사업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의 예산을 확대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 북부 소재 공공기관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운영을 위탁, 보다 많은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마케팅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 체험단, 검색 광고,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원하는 방식의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면, 최대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 영위 기업으로, 공장 등록을 완료한 곳이며, 소규모 미등록 업체는 건축법상 용도가 공장, 근린생활시설 또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관 주도의 일률적인 방식을 탈피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들의 호응과 만족도를 제고하고, 디지털 경제 환경에 부합하는 기업 지원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6월 9일까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업지원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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