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승환이 7월 입대한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정승환이 오는 7월 17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 25일 안테나 측은 정승환이 오는 7월 17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안테나 제공


정승환은 최근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안테나 측은 "그동안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며 팬 여러분께 받은 큰 사랑을 오롯이 느끼면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음악으로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가 될 예정"이라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정승환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승환은 2014년 SBS 'K팝스타 4'에서 우승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은 그는 '너였다면', '이 바보야'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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