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벤처기업 성장 경로 개척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지역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성장 경로 개척을 위한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Fly Scale-up Showcase)'가 30일 오후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는 지역 스타트업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 극복과 부·울·경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분야별 벤처캐피탈·스타트업간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적기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 스타트업으로서의 성장을 돕고자 기획됐다.

   
▲ 부산연합기술지주 로고. /사진=부산연합기술지주

행사는 쇼케이스 참석 투자자와 스타트업간의 네트워킹, 스타트업 IR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쇼케이스 발표 스타트업 대상에게는 전문 투자사의 투자상담과 투자유치 관련 전문심사역의 컨설팅, 이들과의 네트워크 기회, 스케일업 팁스 지원 검토 기회를 부여한다.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 발표기업은 ▲㈜마유비(대표 허윤길·머신러닝 기반 육아용품 큐레이션 서비스) ▲㈜와이펫(대표 진승우·펫 케어 플랫폼) ▲㈜아이쿠카(대표 방남진·자녀의 올바르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관리하는 부모님 필수앱) ▲㈜팜캐드(대표 우상욱·AI기반 신약물질 개발) ▲㈜아이오코드(대표 이상화·빅데이터 기반 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 ▲㈜두어블(대표 권진욱·AI 기반 옷장정리 앱) ▲㈜에이아이인사이트(대표 김형회·AI 실명질환 조기 진단 플랫폼) ▲㈜현성(대표 이희성·실시간 글로벌 로밍 기반의 물류 모니터링 단말 시스템 개발) 등 8개사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공동주최로 마련됐으며, 행사 이후에도 디지털금융(7월), 스마트 제조(9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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