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야 수석대변인 논평 통해 '민생'· '통합' 노력 다짐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여야가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갈등과 분열,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나에게 이로운 것이 남에게도 이롭다'는 뜻의 '자리이타'(自利利他)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고통 속에서 중생을 구하기 위해 정진했던 부처님의 뜻과 가르침을 항상 기억하며 더 큰 책임감으로 민생을 살피며 경제회복과 굳건한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3월 15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또 그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져도 화합하고 하나로 소통하는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국민통합에도 더욱 정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소통으로 대립과 모순을 극복하고 화합을 이루라는 부처님의 원융회통과 화쟁의 가르침을 하루속히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세심히 보듬고 통합의 세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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