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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머니' 퇴짜 최용수, 50억 차버린 결정적 이유 세 가지
승인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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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5-07-03 1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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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임창규 기자] 50억원이라는 거액의 영입 제의를 받았던 한국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 감독(42)이 중국행을 거부했다.

최근 중국 프로축구 중수 쑨텐으로부터 연봉 20억원, 계약기간 2년6개월 제의를 받았던 최용수 감독은 계약 직전 자신이 이끈 FC서울 잔류를 선언했다.

FC서울은 “최용수 감독이 장쑤 구단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잠시 고민에 빠졌지만 서울과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팀에 남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번 일로 잠시나마 걱정해준 많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팀을 위해 끝까지 헌신해 나갈 계획이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연봉보다 더 많은 50억원이 제시된 상황에서 최용수 감독은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전날 최용수 감독은 “팀을 떠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 수일 내에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외 명장들과 경쟁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최용수 감독은 이익보다 의리를 선택했다.

현역시절 FC서울에서 활약했던 최용수 감독은 시즌 중 팀 안정화를 위해 이 같이 판단하고 믿고 따라준 선수들과 이별도 잔류를 결정하는 데 주요 원인이 됐다고 FC서울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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