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2023 한미동맹 추모 주간'으로 선포한다고 28일 밝혔다.

   
▲ 지난 11일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미국 공군 대령의 8주기 추모행사에서 신경수 한미동맹재단 사무총장(왼쪽부터)과 딘 헤스 대령의 아들인 장남 로렌스 헤스, 차남 에드워드 헤스, 삼남 로날스 헤스가 공적기념비에서 딘 헤스 대령의 얼굴을 가리키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은 이날 공개한 공동메시지에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70년 동안 한국군 13만여 명과 미군 3만6000여 명이 한국에서 전사했다"며 "고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현충일 오전 10시 잠시 멈춰서 조국을 구한 영웅들을 추모한다"며 "여러분의 추모는 자유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의 정신을 계속해서 살아있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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