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북한, 신형위성운반로켓에 군사정찰위성 탑재해 발사했다고 발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31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고 밝힌 가운데,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상임위원회를 열고 진행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문을 통해 "앞서 안보상황점검회의는 개최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29분 '北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직후 첫 보고를 받았고, 이후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의 NSC는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4월 13일 대통령실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