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중 바이오노트 등 상장사 45개사 주식 2억7311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예고했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를 말한다.

   
▲ 한국예탁결제원(사진)은 내달 중 바이오노트 등 상장사 45개사 주식 2억7311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예고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코스피)시장 6개사 1억965만주와 코스닥시장 39개사 1억6346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해제주식 수 상위 3개사는 바이오노트(5567만주), 디아크(5000만주), 와이투솔루션(4000만주) 순서다.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주식 상위 3개사는 더블유에스아이(71.25%), 바이오노트(54.60%), 아모센스(39.90%) 등이다.

내달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 수량은 전월(2억8776만주) 대비 5.1% 감소했고, 작년 동월(3억424만주) 대비로는 10.2% 감소했다고 예탁결제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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